디펜딩 NBA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외부 슛의 침묵에 굴욕감을 느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보스턴은 패배했습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 4선승제) 1차 연장전에서 105-108로 승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 챔피언 팀인 보스턴이 홈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패한 이유는 3점슛의 침묵 때문이었습니다. 이날 보스턴은 무려 60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이 중 15개만이 림을 통과했습니다. 반면 뉴욕은 37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그 중 17개를 성공시켰습니다.
같은 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는 PO 역사상 한 경기에서 3점슛을 놓친 기록입니다. 이전 기록은 올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상대로 서부 컨퍼런스 PO 1라운드에서 기록한 40개의 슛을 놓친 것입니다. 보스턴은 이 기록을 쉽게 넘어섰습니다.
SI는 "보스턴이 3쿼터에 단 한 번의 2점슛만 시도했다. 연장전에서 108-105로 패한 것을 고려할 때 2차전을 앞두고 이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스턴의 스타 제이슨 테이텀은 이날 23점을 기록하며 3점슛 15개 중 4개만 성공시켰습니다. '원투 펀치' 제일런 브라운도 23점을 넣었지만 3점슛 성공률은 10%(1/10)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뉴욕은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한 제일렌 브런슨(29점)과 OG 아누노비(29점)의 58점을 합친 활약으로 미소를 지었습니다. 칼-앤서니 타운스는 파울 트러블로 인해 오랜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선발 선수들이 적극적인 활약으로 공백을 메웠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뉴욕은 이날 한때 20점 차로 떨어졌지만 4쿼터에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에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보스턴과 뉴욕의 PO 2라운드 두 번째 경기는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